중국 국가지식산권국장, 보아오 포럼에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 강조
시간: 2021-05-10

2021년 4월 19일,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의 션창위(申长雨) 국장은 ‘2021년 보아오 포럼 연례 컨퍼런스 (Boao Forum for Asia Annual Conference 2021)’의 하위 포럼인 ‘지식재산 및 중소기업 : 아이디어의 시장화(知识产权与中小企业:将创意推向市场)’ 기조연설에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강조함 

- (배경) 보아오 포럼은 지난 2001년 아시아 국가들의 지역경제 협력을 목적으로 발족한 비정부·비영리 민간기구로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이라고 불리며, 매년 4월에 중국 하이난성(海南) 보아오(博鳌)에서 개최됨

- (주요내용) 션창위 국장은 중소기업은 시장 경제의 강인함과 활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반이자,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연결고리이며, 새로운 성장 구도를 구축하기 위한 강력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면서 CNIPA가 시행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정리하여 소개함
(1) 지식재산 보호를 강화하여 양호한 경영 및 혁신 환경 조성
∙ 전국에 62개의 지식재산권 보호센터와 신속보호센터를 건설하여 신속하고 통합된 보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 기업은 총 18,000개에 달하고 그 중 대부분이 중소기업임
(2) 지식재산 활용을 촉진하여 자금난 해결
∙ 2020년 전국 특허·상표 담보 보증금액은 2,180억 위안으로 약 9,000개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음
(3) 지식재산 공공서비스를 최적화하여 기업발전 지원
∙ 51개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기술혁신지원센터와 60개의 고등교육기관 국가지식재산권 정보 서비스센터를 건설하여 기업에 지식재산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함
(4) 지식재산 관리를 강화하여 기업성장 지도
∙ 5만 5,000개 기업에 ‘기업 지식재산권 관리규범(企业知识产权管理规范)’을 관철하게 하고 약 2만 개 중소기업에 지식재산권 위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도함

- (향후계획) 션창위 국장은 아직 코로나19 상황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고 이에 중소기업은 여전히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향후 중소기업에 대한 정밀한 지원을 강화해 혁신적인 발전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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