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2020년을 중·아세안 디지털 경제 협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각국 대표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함
-(개요) 동 회의에는 중국, 라오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표가 참석하여 디지털 경제와 코로나19 팬데믹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함
∙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먀오웨이(苗圩) 부장은 인터넷 산업의 발전이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였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하며, 개인 맞춤형, 지능형 생산방식 등 새로운 제조 모델이 생활 수준의 향상 및 수준 높은 경제 발전을 이끈다고 언급함
∙ 또한 림족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은 오는 2025년까지 아세안 국가에서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는 비율은 GDP의 8.5%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 대응 종합전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주요내용) 먀오웨이 부장은 디지털 기술이 전염병 확산 방지, 생산 재개, 삶의 질 향상에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 협력 방안을 제시함
∙ 전염병 예방에 디지털 기술 적용을 심화하여 아세안의 생산재개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예방 정책 수립·시행, 해결방안을 공유함
∙ 5G,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중국과 아세안을 잇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강화함
∙ 디지털 네트워크, 지능형 제조기술 개발을 촉진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조성하고 공동으로 유지함
∙ 스마트 도시 건설·관리를 위해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함
∙ 안전하고 개방적이고 질서 있는 사이버 공간을 구축하고, 인터넷 보안 역량을 강화